김연수1 [소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김연수 www.yes24.com/Product/Goods/21395076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심연이 존재한다. 깊고 어둡고 서늘한 심연이다. 살아오면서 여러 번 그 심연 앞에서 주춤거렸다. 심연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건너갈 수 없다.” 나를 혼잣� www.yes24.com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이름이 참 낭만적이다.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무슨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이 아니라 관련 수첩을 받은 적이 있다. 그 이후로 계속 읽어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크레마로 읽어봤다.. 늦게 읽어 아쉽고 또 한편으로는 지금 읽어 좀 더 온전히 이 책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모든 일이 즐거울 시기에 읽었다면 그저 재밌었다로 끝났겠지만 '나'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또 .. 2020.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