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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김연수 www.yes24.com/Product/Goods/21395076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심연이 존재한다. 깊고 어둡고 서늘한 심연이다. 살아오면서 여러 번 그 심연 앞에서 주춤거렸다. 심연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건너갈 수 없다.” 나를 혼잣� www.yes24.com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이름이 참 낭만적이다.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무슨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이 아니라 관련 수첩을 받은 적이 있다. 그 이후로 계속 읽어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크레마로 읽어봤다.. 늦게 읽어 아쉽고 또 한편으로는 지금 읽어 좀 더 온전히 이 책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모든 일이 즐거울 시기에 읽었다면 그저 재밌었다로 끝났겠지만 '나'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또 .. 2020. 10. 13.
추석 책읽기 3/5 기획은 2형식이다. 추석 책 읽기... 드디어 명절의 마지막 날! (아직 주말 2일이 남았다니 너무 좋다..) 3번째 책 '기획은 2형식이다.'를 읽었다. 어제 읽었는데 블로그를 못 써서 ㅠㅠ (지금은 4번째 책 초격차를 읽다가 진도가 잘 안 나가서 쓴다.) 읽는 건 그래도 할만한데 하나씩 다 기록을 남기려니까 힘든 것 같다. 그래도 정리하면 나중에 확실히 큰 도움이 되겠지. www.yes24.com/Product/Goods/13113514 기획은 2형식이다 기획, 어디까지 해봤니?우리 시대 최고의 광고인이 말하는 혁신적인 기획의 비밀, [플래닝코드]창조시대 새로운 기획개론을 말한다!창조가 화두인 시대이다. 모든 것 앞에 창조가 붙는 세상이다 www.yes24.com 이 책은 회사 기획자분에게 추천받아서 구매해놓고 몇 장 .. 2020. 10. 3.
추석책 2/5 세탁소옆집 추석 책 읽기 둘째 날 #세탁소옆집 오늘 다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일어나 마자 책을 들었고 생각보다 금방 읽었다. 총 274쪽으로 64분 정도 걸렸다. 물 한잔 가져와서 침대에서 바로 읽었더니 집중도 안 깨지고 잘 읽을 수 있었다. 어제 읽은 스프린트보다는 에세이라서 쉽게 쉽게 읽힌 것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맥주 얘기라서 더 금방 읽힌 것 같다.. Let's get shit done! 다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 무엇이든 일단 해봐야 하고 실패도 결국 시도의 증거고 교훈이다. 뭐.. 두 주인장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스타트업 VC 디렉터로 일하는 걸 봐서는 일단/그냥 시작해보는 것도 시작점이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시작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또 2년이라는 긴 .. 2020. 10. 1.
추석 책읽기 1/5권 스프린트(Sprint) 추석 책 읽기 목표의 첫날! 구글 벤처스에서 시작된 스프린트 기법(?)에 대한 책을 읽었다. www.yes24.com/Product/Goods/32492867 스프린트 구글 수석디자이너가 직접 공개하는 구글은 어떻게 기획하고 실행하는가?지메일, 구글 서치, 크롬을 탄생시킨 바로 그 방식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출간 즉시 아마존·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 www.yes24.com 개발자이거나 스타트업에서 일한다면 lean, agile, sprint를 한 번쯤 들어봤을 거다. 개발자들이야 린이나 애자일-스크럼을 따라간다고 해도.. 개발자가 아니면 어떻게 일 하는 게 생산성을 높이는 거야?! 그 기법들을 나의 업무 스타일에 적용시킬 방법이 없을까 싶어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읽게 된 책이다. 게다가 마침 추석이 5일.. 2020.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