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4 레슨런 챌린지 2기 - 2020년 12월 첫 주 힙서비 챌린지 이후.. 망설이던 중 레슨런 챌린지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힙서비를 통해 매주 1개의 서비스를 깊게 뜯어봤다면 레슨런은 좀 더 가볍게 데일리로 느낀 바를 주 2회 공유하는 성격이다. 개인적으로 입사 후 우당탕쿠당탕 시기를 겪고 있기 때문에 레슨런 챌린지가 정말 정말 정말 너무 좋고 피와 살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레슨런이 뭔데? 큰 꼭지는 잘한 점/부족한 점(개선할 점)/배운점을 기록하는 건데, 이게 확실히 다양한 직급/직무에서 일 욕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진행하다 보니 배울 점이 정~~ 말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또 주2회이다 보니 어제오늘 내가 뭘 배웠지? 뭘 개선해야 하지? 생각하니 거의 매일 스스로 회고하는 습관이 길러집니다. 작은 스타트업에 있기때문에 담당해야 하는 일의 범위도 많.. 2020. 12. 16. 노션으로 포트폴리오 만들기 2019년 완전 급부상한 Notion 실리콘밸리의 협업툴? 아카이빙툴? 사실 내 기준 노션은 아카이빙 느낌인데 사용하는 방향에 따라 정말 정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어서 하나로 규정하긴 어려운 것 같다. 어쨌든 미국 다음으로 노션을 가장 많이 쓰는 나라가 한국이고, 그래서 첫 외국어 버전이 한국어로 나왔다. (한글화가 매우 매우 잘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웹 상에 포트폴리오를 만들려면 워드프레스 등으로 어렵게 어렵게 만들어야 했는데 노션 덕분에 이쁘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물론 편한만큼 제약도 있다) 디자이너가 아닌 이상 이쁜 모습은 한계가 있고 알맹이가 더 중요한 법이니까 나도 노션으로 포폴을 만들고 있다. 포폴.. 이라기 보다는 경력기술서에 매우 가깝다. 오늘은 대략적인 프레임을 .. 2020. 10. 14. 추석책 2/5 세탁소옆집 추석 책 읽기 둘째 날 #세탁소옆집 오늘 다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일어나 마자 책을 들었고 생각보다 금방 읽었다. 총 274쪽으로 64분 정도 걸렸다. 물 한잔 가져와서 침대에서 바로 읽었더니 집중도 안 깨지고 잘 읽을 수 있었다. 어제 읽은 스프린트보다는 에세이라서 쉽게 쉽게 읽힌 것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맥주 얘기라서 더 금방 읽힌 것 같다.. Let's get shit done! 다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 무엇이든 일단 해봐야 하고 실패도 결국 시도의 증거고 교훈이다. 뭐.. 두 주인장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스타트업 VC 디렉터로 일하는 걸 봐서는 일단/그냥 시작해보는 것도 시작점이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시작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또 2년이라는 긴 .. 2020. 10. 1. 추석 책읽기 1/5권 스프린트(Sprint) 추석 책 읽기 목표의 첫날! 구글 벤처스에서 시작된 스프린트 기법(?)에 대한 책을 읽었다. www.yes24.com/Product/Goods/32492867 스프린트 구글 수석디자이너가 직접 공개하는 구글은 어떻게 기획하고 실행하는가?지메일, 구글 서치, 크롬을 탄생시킨 바로 그 방식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출간 즉시 아마존·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 www.yes24.com 개발자이거나 스타트업에서 일한다면 lean, agile, sprint를 한 번쯤 들어봤을 거다. 개발자들이야 린이나 애자일-스크럼을 따라간다고 해도.. 개발자가 아니면 어떻게 일 하는 게 생산성을 높이는 거야?! 그 기법들을 나의 업무 스타일에 적용시킬 방법이 없을까 싶어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읽게 된 책이다. 게다가 마침 추석이 5일.. 2020. 10. 1. 이전 1 다음